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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즌즈 박재범의 드라이브 7회 자유석 방청 상세 후기 - 앞자리 맡기 팁 포함

by Rabbitstar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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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채널 돌리면서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보고, 심심한데 방청 신청 한번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방청 신청했는데 한방에 성공!

방청신청 방법, 앞자리 맡기, 주차 정보 등 끝까지 내려보시면 있어요~ 

 

<방청 신청 방법>

1. kbs홈페이지  회원가입(단, SNS회원가입으로는 안되고 일반 회원가입으로 해야함)

2. 자유석 or 지정석으로 방청 신청(둘 중에 하나만 신청해야 된다는 말도 있으나, 전 둘다 신청했는데도 당첨)

3. 사연 적기 - 긴 내용의 사연이 아니라 대략 5-6줄의 진심이 담긴 사연 적기.

 

이렇게 신청을 하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당첨 결과 발표일 정각 17:00에 문자가 왔다.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이기 때문에 자리에 욕심이 있다면 제대로 이제부터가 진짜 필요한 꿀팁이지 않을까 싶다.

방청 티켓 줄서기는 짐을 놓고 자리를 맡는 문화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실제로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전날 밤9시쯤 kbs별관으로 갔다. kbs로 들어가면 코너를 돌아서 우측에 아래 사진처럼 보이는 문이 보이고

저 문을 통해서 나가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듯한 기분이다 ㅋㅋㅋ

시간은 8시50분쯤이었고, 진짜로 저렇게 짐만 있고 사람들은 없었다. 생각보다 순번이 빠르다고 생각했고 짐을 놓고 나도 집으로 돌아가려는 와중에!

티켓박스 앞에 이런 종이가 붙어 있었고, 적힌 날짜와 시간 안에 줄을 서 있어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그냥 집으로 돌아갈뻔 했는데.. 거의 23시가 다되서 줄 검사를 했다.

실제로 그 짐 옆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리에 없는 사람 짐은 그대로 두고 줄을 새로 섰다.

관리하시는 분 말로는 그 사람들의 짐을 함부로 건들 수 없기 때문에 줄을 새로 서는 방법으로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줄이 새로 세워져서 처음 줄을 섰을 땐 38번이었는데, 28번으로 순서가 다시 정해졌고 굉장한 선방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저 종이에 적힌 시간이 매번 같은 지 여부는 불확실!)

 

그리고 그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와서 짐 옆에 줄을 서고 다시 확인받은 후 해산하고 근처에서 김치찌개랑 커피 한잔 하고,

9시30분까지 다시 kbs로 돌아가서 줄을 섰다.

아침 8시에서도 확인을 하기 때문에, 안온 사람 4명이 있어서 순번은 24번으로 땡겨졌다!! 야호~~

 

10시가 되자, 티켓 배부 시작!!! 설렜다. 뭔가 공짜로 보는 콘서트 같달까...ㅎㅎ

신분증 필수로 지참해야하고, 마스크도 내려서 얼굴 직접 확인한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다면 드디어 티켓 수령!!

 

순번이 빨라서 10시20분도 안되서 티켓을 받은 것 같다. 5시30분까지는 와서 줄을 서있으라는 공지를 받고,

그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집에서 낮잠을 자고 체력 보충 후 시간 맞춰 도착했더니 번호 구간대로 줄을 서고 입장했다.

 

자유석은 말그대로 자유석이라 24번은 단지 24번째로 입장한다는 의미이지, 24번째로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차례대로 입장을 하면서도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눈으로 스캔을 하고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

난 박재범님을 조금 더 보기 위해서 오른쪽, 앞에서 두번째 줄 자리를 맡았고 무대랑 정말 가까웠다.

그리고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였고, 게스트들이 무대를 하는 동안 박재범님이 즐기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 좌석 구역별 시야 -

좌측 - 진행하는 박재범님의 모습이 잘 보임

우측 - 토크하는 게스트의 모습과 무대 아래에서 즐기는 박재범님의 모습이 잘 보임

중앙은 따로 없는 것 같다.

내 자리에서 보이는 무대 시야.(우측, 앞에서 두번째 줄)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전체 무대 시야

 

녹화는 7시 전후쯤 시작됬던 것 같고, 11시가 다되서야 녹화가 끝났다.

이날 게스트는 김조한, 챈슬러, 황소윤, 지올팍, 소란.

바로 집으로 돌아가서 치킨 먹고, 그 주 바로 방영된다고 해서 일요일만 기다렸다.

 

<방청 소감>

다음에 다시 간다면 자유석은 한번으로 족하다ㅋㅋㅋ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자유석 티켓을 받는데 어렵지 않았지만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고 몸도 조금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녹화시간이 길어지니 확실히 자유석 좌석에서 오래 앉아있는게 힘들긴했다.

그치만 재밌었고, 박재범님과 게스트들의 노래를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주차 팁!!!

kbs주차장은 저녁6시부터 아침9시까지 무료라서 전날 저녁에 줄을 맡으러 갔을 땐 무료로 이용했고,

방청하러 가는 날도 오후5시쯤에 가서 1시간 주차비만 내고 녹화 끝날때까지 무료로 이용했다.

주차비는 1시간에 4천원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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