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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선정릉역 조개구이, 조개찜 맛집 조개사냥 역삼점 - 가격, 위치, 주차, 맛 내돈내산 리뷰

by Rabbitstar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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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야식으로 조개찜이 땡겨서 구의동에 있는 박대박을 가려고하다 하필 휴무인 날이고 휴무가 아니어도

늦게까지 하지는 안해서 강남쪽을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조개사냥 역삼점. 별점이 너무 높아서 기대가 됬다.

조개사냥은 서울에 논현과 역삼점 2곳에 있고 두 곳 다 늦게까지 하는데 나는 역삼점으로!

뭔가 주차도 편할 것 같고 평점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지하철로는 2호선 선정릉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있고,

나는 차를 가지고 가서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가게 바로 앞 도로에 주차해도 밤이라 안찍힌다고 해서 거기에 주차했다.

밤 늦게 갈 땐 주차공간이 꽤 있을 것 같은데 사람 많을 시간에는 가기 전에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영업시간 : 매일 18:00~06:00 (last order 05:00)

(내가 전화해서 물어봤을 땐 라스트오더가 4시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애매한 시간에 간다면 전화해서 확인해보기)

 

밤11시쯤 갔는데도 6테이블 정도가 있었고 실내 포차같은 느낌..?

날이 좋아서 실내에 있는 천막을 걷어서 야외 테라스? 같은 곳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나는 야외에서 먹었다.

 

메뉴는 엄청 다양했고, 대표메뉴는 찜과 구이다.

가격은 찜, 구이 둘다 중 64,000원이고 대는 74,000원이고 술은 소주, 맥주는 다 6,000원이다.

난 조개찜으로 주문!

주변 테이블도 구이보다는 찜을 더 많이 시킨 것 같았다.

2명이서 먹을 양으로 푸짐하게도 나오고 백김치가 같이 올라간 것이 특이했다.

개인적으로 조개와 백김치가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이모님이 중간중간 와서 어떻게 먹으라고 설명해주시는데, 백김치에 먹으면 맛있다고 접시에 덜어주셨다.

가리비 크기도 크고, 양도 많았다.

급하게 찾은 가게 치고 너무 맛있어서 뿌듯했다.

포스팅하면서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 먹고 나면 이모님이 또 오셔서 국물도 같이 먹으라고 안에 있는 찜기를 들어주신다.

국물은 처음 먹었을 때 조금 싱겁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계속 끓이고 먹다보면 간도 맞아지고 칼칼하니 시원한 맛이 난다.

그리고 오뎅 2개도 같이 들어있는데 쫄깃하고 조개만큼 맛있었다.

오뎅을 추가하면 왜 추가요금을 받는지도 알 것 같았다. 배만 안부르면 오뎅 추가할 뻔..

그리고 칼국수 먹을 위를 남겨야 했기 때문에..! 

조개를 다 먹고 나면 칼국수 사리를 추가 할 수 있는데 기본이 있고, 김치 칼국수가 있다.

나는 기본 칼국수로 추가했다. 사리 추가시 6,000원

찜에 칼국수까지 클리어!

먹는 중간 중간 늦은 시간인데도 2~3명씩 오는 손님, 단체로 오는 손님들이 꾸준히 있었다.

평일 늦은 시간인데도 이정도면 주말이나 저녁 피크 시간대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았다.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그 이모님이 손님들과의 친화력이 좋아보였다.

손님으로 와서 다들 단골로 친해진 사이인 건지ㅋㅋㅋ 

 

결론, 맛은 훌륭하다!! 근데 다 먹고 나니 왠지 가격이 쎈 것 같은 느낌..?ㅋㅋㅋ

너무 간사한가.. 하지만 솔직한 나의 리뷰니까~

2명이서 먹기엔 쫌 많은 느낌이라 3명이서 먹기에 가격도 양도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데이트, 회식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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